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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진작에 시작한지가 한참인데 또다시 시작한다하니 우습다.
2019년 후반, 첫째가 이제 좀 컸다 싶어서 시작하려고 막 만들었었는데
참 공교롭게도 여러 사건들이 겹치고 겹쳐 컴퓨터 할 틈이 없어지고...
설상가상 둘째까지 낳고 보니 2021년이다.ㅎㅎㅎㅎ
둘째의 임신과 출산을 또 겪으면서,
첫째때 내가 어떻게 했더라하며 종종 전의 블로그를 뒤적뒤적거렸는데
꽤 쏠쏠하고 그리웠다.
비록 중구난방으로 포스팅하고 있었지만
그나마 제대로 된 내 인생의 기록 수단이라고는 블로그 하나였는데
이대로 중단하기는 참 아쉽다는 생각이 파도를 쳤다.
더 늦어지기 전에 이어가야겠단 생각이 들어
남편이 첫째 봐줄때마다, 둘째를 등에 업고 블로그 단장을 했다.
(아이고 허리야..어깨야..ㅋ)
아직도 블로그 여러 곳을 손봐야 하지만
남은 것들은 천천히 수정해나가기로 하고..
재개한다고 하기도 애매. 시작한다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여하튼 어중간히 시작해보자.ㅋㅋㅋ
일부는 팀블로그로 진행할 예정이라 여러모로 기대되고 신난다.
(아이고 허리야..어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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