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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9

내돈내산 : 비쎌 슬림 스팀 청소기 후기 원래 내 손으로 직접 걸레질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터라 물걸레질은 손수 해왔는데 아이를 낳고부터... 걸레질이 뭔가요? #. 짧은 인연 에브리봇 EDGE 그리고 아쉬운 로보락 큰 맘 먹고 물걸레 청소기 에브리봇 엣지를 샀다. 친구들에게 뽐뿌당해서 샀지만 정말 좋았다. 힘이 얼마나 좋은지 뽀득뽀득 잘 닦는다. 그.러.나. 얘는 맵핑되는 애가 아니라서 이사오고부터 바보도 바보도 그런 바보가 없다. 구조상 방마다 가둬놓을 수 없는데다가 매트가 깔려있어 진전이 없다. 너 뭐하니?.... 그렇게 엣지는 짧은 인연으로 마무리하고 친정엄마께 보내 드렸다. bye... 한편 우리집에서 제일 똑똑한 로보락 S5 MAX는?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로봇청소기지만.. 물걸레질만큼은 별로...ㅋㅋ 물칠에 가깝다... 쌓여있는 먼.. 2021. 6. 21.
내돈내산 : 엡손 라벨 프린터 LW-K420 후기 #. 때로는 이유없는 물욕도 있는 것이다. 요즘 자꾸 뭘 사게 되어 불필요한 소비는 안하고자 했는데 줄곧 나의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라벨 프린터기!!! 내가 어지간해서는 사고 싶은 게 생기면 기어코 구매 이유를 합리화하고서야 구매하는데 이건 도무지 대단한 이유는 없고ㅋㅋㅋㅋ 그냥. 그냥 갖고 싶다. ㅠㅠ 여기! 저기! 마구와구 라벨링 하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온라인 마켓 할인시기가 올 때 마다 심란해져서 살까말까 살까말까를 오가다 마침내 남편에게 진짜 사야겠다고 통보하고 질러버렸다. #. 엡손 라벨 프린터 LW-K420, 일본제품 주의 당시에는 눈이 뒤집혀서 허겁지겁 샀는데 부끄럽게도, 사고나서 아차 엡손 일본제품이네?... ...ㅠㅠ 철저한 불매운동 까진 못하더.. 2021. 5. 27.
곤지암 리조트 로얄 콘도형 후기 코로나 때문에 1년반 가까이 집회사집회사 밖에 모르는 것처럼 살았던지라 오랜만에 외박하려니 고작 이틀째인데 어설프고 헛점투성이라 정신없고 지친다. 하필이면 비까지 내린다. 집 같은 숙소에 얼른 가서 정비도 하고 푹 쉬고 싶은 마음 ㅠㅠ 그래도 힘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 것은 이날 숙박을 하기로 한 곳이 바로 곤지암리조트라는 것. 후후후 코로나 때문에 직계가족 최대 8명까지 가능하고 가족증명서 지참해야 한다. 미리 차량번호 사전등록하여 지하에 주차 가능하다. 빌리지 잘못 찾아가는 가벼운 헤프닝 후 무사히 체크인. 체크인 할 때, 가정의 달이라고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선물을 주셨다. ??... 내가 별도로 응모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자동 응모였나보다. 차량용 디퓨저이고, 본품은 3만원이.. 2021. 5. 18.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후기 (feat.신도림 디큐브시티 애플키즈클럽) 서울서 동생 집 알아봐줄 때만 해도 언젠가 아이들 데리고 놀러갈 수 있겠지 했는데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때문에 기약없이 시간만 흘려보내다가 얼마 전 큰맘먹고 서울을 다녀왔다. 동생네서 지낼 수 없는 여건이라 하루는 신도림 주변 호텔서 숙박하기로 했는데 40개월, 6개월 아기들을 데리고 외박하기가 참 애매하다. 코로나때문에 호텔 부대시설 이용은 안하려 했고, 둘째를 생각하면 온돌방인게 좋겠지만 금새 갑갑해 하는 첫째가 룸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 싶어 키즈룸이 있는 곳으로 살펴봤다. 신도림 지역에 국한하려니 선택지도 얼마 없다. 쉐라톤이랑 라마다랑 고민하다가, 우리집 첫째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라마다로 결정했다. #. 디큐브시티 애플키즈클럽 서울행이 힘들었던지라 얼리체크인 하고 싶었지만 전화해보니 객실준.. 2021. 5. 15.
내돈내산 : 노트북은 노트북일뿐. 엘지 2021 그램16 (16Z90P-OA7LK) 후기 #. 노트북을 굳이 산다. 나는 노트북을 안 좋아 한다. 왜인지 컴퓨터만큼은 가성비를 무지무지 따지게 되어 차마 노트북을 살 수가 없다... 대학생시절 기숙사 생활하며 데스크탑이 불편해 노트북을 산 적 빼고는... 음. 그런 내가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도무지 아이들 때문에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작업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재우고나서 컴퓨터를 해야하는데 첫째는 잠든 후에도 내가 계속 곁에 있어야 하기에...육퇴란 없다. 밤마다 극강의 난이도로 컴퓨터를 하다가 힘들다고 궁시렁했더니 남편이 덥썩 노트북을 사라고 한다. (원래 남편은 내가 뭔가 새로 사는 걸 은근 즐김...) 여느날 같으면, 싫어 노트북은 돈아까워. 했을텐데 그럴까.... 하며 고민에 빠져버렸다. 그런데. 뭘 사지? 눈에 들.. 2021. 5. 15.
내돈내산 : 아이들 홈카메라로 안심되게, 헤이홈 VS 이글루캠 비교 약 4년 전, 첫째 한 명 키울 때는 홈카메라니 홈CCTV니 하는 것들이 별로 중요치 않았다. 산후도우미 이모님께 첫째를 하루내내 맡겨놓고 쓰러져 잘 때도 카메라가 필요하다곤 생각 안했다. 그러나 둘째를 임신하고서 홈카메라가 절실해졌다. 입덧도 막달까지 한데다가, 일찍이 시작 된 조산기에 환도까지 빨리 서서 거동이 불편했는데 가정보육 중인 첫째는 에너지가 메마르지 않고 넘쳐흐르니 도무지 텐션을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쉴틈없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밀착마크 할 수 없어 냅뒀는데 어느순간 빼액 하고 울어 가보면 뭣때문인지 모르게 다치기 일쑤. 내 몸을 못이겨 쓰러져 누울 때면, 혼자 놀고 있는 첫째가 높은 곳에라도 올라가는 건 아닐까 위험한 요소는 없을까 살펴보기 위해서 홈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더군.. 2021. 5. 2.
셀프 육아템 : 뒤집기 방지 쿠션 우리집 애들은 뒤집기를 참 늦게 한다. 첫째는 6개월에 잡고 서고, 걷는 건 7개월에 할 정도로 대근육 빨랐고, 심지어 소근육도 빨랐는데 정작 뒤집기는 5개월쯤. 153일에 뒤집었다. 머리가 무거워서, 혹은 힘든 거 싫어해서... 라고 추측. 둘째는, 둘째라서 뭔가 빠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반 걱정반을 싹 뒤엎고 형이랑 똑같이 153일에 뒤집었다. 심지어 둘째는 그 이후로도 딱히 뒤집을 생각이 없네?... 진짜 가끔, 어쩌다 뒤집고... 살짝 신경쓰이려는 찰나 180일즘 부터 눈에 띄게 뒤집었다. 뒤집기가 늦다보니 자다가 뒤집는 것에 대한 걱정도 뒤늦게 하게 되었고 이제야 뒤집기 방지 쿠션을 사기엔 좀 아까운 감이... 그렇다고 조치를 안취하자니 둘째는 일찍이 수면분리를 해서 위험하다. 그래서 첫째때 유용.. 2021. 4. 27.
내돈내산: 자동회전냄비 램프쿡 이제 지키고 서있지말자 #. 램프쿡을 아시나요. 희한한 냄비가 눈에 들어왔다. 자동 회전 냄비. 애써 외면했다. 사람들이 이제 하다하다 못해서 냄비까지 저어주길 원하는구나 대단하다 하며. 그러던 어느 날, 삼겹살 구워먹기에 딱이란 글을 보고는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태도180도 돌변해서는 냉큼 주문했다. 실컷 올라오던 핫딜 다 놓치고 뒷북치며 중딜쯤 구매. 남편이 또 뭘 사냐며 핀잔 줬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내가 쓸데없이 사는 거 보셨어요 남편? 기다려보세요. #. 그는 완벽했다. (feat.꾸역꾸역 단점 찾기) 택배가 총알같이 왔지만 현관에서 문전박대 당하며 며칠을 기다리다, 삼겹살 사오던 날 겨우 우리집 안으로 들어왔다. 개봉샷 같은 것 없다.ㅋ 남편이랑 첫애랑 목욕하고 나오는 동안 램프쿡으로 삼겹살을 구워다가 차렸는데 .. 2021. 4. 20.
내돈내산 : 노시부 프로 전동 콧물 흡입기 후기 강력추천 육아할 때 여러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콧물과의 사투. 잘 먹고 잘 자는 게 수월한 육아의 9할인데, 코 찡찡거리기 시작하면 못 먹고 못 자고. 엄마 피 말린다. ㅠㅠ 게다가 신생아는 콧구멍이 너무 작아서 조금만 막혀도 힘들어하니 코 뚫어주는 것은 엄마의 사명☆ 제목에 "강력추천"이 들어가서 너무 오바하는 건가 싶지만 정말 이 제품 사랑한다. 노시부 프로 전동 콧물 흡입기!!!!!!!!!!! #. 코흡인기 유목민 시절 첫째 신생아때는 코뻥이라 하는 수동 콧물 흡인기를 사용했다. 코끼리뻥코인지 코끼리뺑코인지 암튼, 약국에서 5천원인가 주고 구매했던 것 같다. 나중에 피지오머 흡인기도 사봤는데 코끼리가 더 나은 듯. 아무튼 수동흡인기가 무난하지만 문제는... 애는 울지, 두 손도 모자라는데 입으..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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