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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담다/다미

드워프 햄스터🐹 감자를 위한 LOVE HOUSE만들기🏠 (단일케이지)

by 다미모 2023. 2. 19.

내이름은 감자🥔

방가방가 우리친구 햄토리~
제일 좋아하는건 까만 해바라기씨!🌻 저번달부터 언니가 드워프 햄스터를 데려왔어요
노오란 푸딩 햄스터라서 감자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죠 너무 귀엽죠?😍

아기땐 몰랐는데 감자가 점점 성장하니 집이 작아보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열심히 케이지를 알아보다가
직접 만드는 분들을 보다보니 자신감이 생겨 급 자체제작을 진행하기로했어요!
———* 주의 *손재주없는 사람의 급발진이 얼마나 위험한지 볼수있습니다..———

엄청큰 케이지를 선물해주고싶지만 현실과 타협해
800*400*400으로 계획을 잡았어요
합판4개 폴리카보네이트(아크릴과비슷해요! 더단단하다고해서 이걸로 고름)1개를 주문했습니다!

굿노트에 열심히 정리!
  • 15T 파티클보드 1개 13U 중밀도, E0 친환경등급
  • 12T 파티클보드 3개

다른분들 거의 이걸로 하시던제 인기있는 이유가 있어요!
튼튼하고 마감깔끔하고 친환경등급이니 안전해서 이게 낫더라구요👍

  • 3T 폴리카보네이트

800mm사이즈에는 세우는 용도라 잘 휘지않았어요 충분했습니다!
1000mm이상은 5T가 나을듯해요

재료가 준비되어 집구석에 있던 전동드릴과 못, 실리콘테이프를 챙기고 작업시작!
드릴을 써본적있지만 제대로 작업은 해본적없어서 야매로 진행했더니

아아..님은 부서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바보같이 멸망,, 이게뭔가요 당황했지만 어쩌겠습니까!
마저 진행ㅅㅣ켜- 언니가 도와준덕에 못질은 다했고
처참한부분은 다이소 시트지로 덮어버렸어용 ㅎㅎㅎ

이때 좀 뿌듯햇으

나름 깔끔하지않나요?!
밑은 어차피 베딩으로 잔뜩 채워질테니 정리만 해줬어요 폴리카보네이트는 못질하면 깨질까봐무서워서 실리콘테이프로만 고정했어요 부실하지않아서 만족 드디어 완성된 감자의 행햄케🎉
물티슈로 쓱 닦아주고선 바로 베딩 깔았어요
못기다려!! 있던걸로 급하게 꾸미기

간식에 집중한 순간에 찰칵! (방안에서 키우는데 거실에서 작업한다고 온도가 낮다,,24도이상으로 맞춰주었으니 걱정 노노)

기존에있던 2층겸 숨숨집이 은근 어울려서 귀여웠다 ㅎㅎ
은신처 더 사줄 예정! 이사하고나니 감자가 엄청바쁘게 돌아다니더라구요
맘에 들어하는듯해서 기분이 무지 좋았으
힘든거 눈녹듯 다 사라지고 만들기 정말 잘했다 생각했죠 근데 돈 여유롭고 케이지에 열정을 쏟아붇고싶진않으면 그냥 주문제작한게 나을것같아용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많이 걸린건아닌데 퀄리티가 아쉬워요!

계획을 잘 세운다면 문제없이 할만한 작업이었고
무엇보다 감자가 활발해진게 눈에보였기에 좋은 선택이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감자야
우리 행복하게 살아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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