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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가장 큰 축복은 자매가 많다는 건데
그것은 열무에게도 엄청난 복이다.
자매님들이 하나같이 개성있고 다재다능하여
다양한 면에서 열무를 케어해주고 돌봐주는데
공통되면서도 가장 으뜸은 정성어린 관심과 애정이리라.
덕분에 열무는 어휘력도 풍부해지고
예민함으로 인해 오는 문제들도 많이 커버된 게 많다.
열무도 그걸 아는지
이모라하면 꿈뻑 죽는다.
이모들을 아주아주 많이 좋아한다.
띵동 소리만 나도
"미니 이모야?"
"머야.. 미니 이모인줄 아라짜나"
틈만나면
"나니 이모 보러가까?"
"나니 이모 언제 와?"
요즘 이모들이 바빠 잘 못보긴 하는데 이렇게나 찾을 일이냐구.ㅋㅋㅋ
플레이도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대뜸 이모한테 선물 줄거란다.
아이구 애절한 열무야... ㅋㅋ
이모한테 사진 보내줄테니 찍어보자 했더니
와우 영업용 미소 ㅋ
카메라에 두 손 공손히 모아 내민다.
고사리 손이 갸륵하네.
엄마한테는 동글동글 굴려서 똥을 만들어 주더니
이모한테는 보석으로 타이어를 장식한 버스를 만들어 주는구나..^^
이모... 열무랑 놀아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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