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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담다/햄킴

스튜디오 유아 스냅 : 아빠 이 느낌 이대로 찍어주세요.

by 반짝반짝 작은새 2021. 4. 16.

첫째 아이때는 남편이 일하는 스튜디오에 가서 줄곧 성장앨범 대신 찍었는데

둘째 아이는... 미안하게도 심신의 여유가 없단 핑계로 한번도 못 찍어줬다.

둘째가 나중에 서운해할거라고 아쉬운 소릴 했더니 남편이 시간을 마련하여 모처럼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아빠의 스튜디오 유아스냅 : 아빠, 제가 원하는 건 바로 이런 느낌이에요!

 

 

 

첫째를 딱히 봐줄 사람이 없어 같이 데려간 김에,

둘째 컨디션 조절하는 잠깐동안 첫째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표정 무엇. 안경과 쇠사슬(?)은 첫째가 직접 고른 소품이라고....

 

아빠의 스튜디오 유아스냅 : 카메라모드 미소 들어갑니다.

 

 

 

사진찍는다고 포즈 취해달랬더니 요로코롬 짝발 하기 있기 없기.ㅋ

39갤 치고는 제법 그럴싸한 집중력과 포즈.

 

아빠의 스튜디오 유아스냅 : 포즈 이 정도면 되나요.

 

 

 

굵고 짧은 첫째의 협조에, 아빠도 신이 나서 찍은 모양이다.

멋있네 우리 아들.

 

아빠의 스튜디오 유아스냅 : 나 잘했죠?

 

 

 

※ 이 포스터의 글 저작권은 반짝반짝작은새, 미디어 저작권은 햄킴에게 있으며 무단도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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